★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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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눈처럼 하얗고, 입술은 피만큼 새빨갛고, 머리카락은 흑단처럼 까맣다.

풍성한 속눈썹을 가진 사과모양의 동공. 또래 아이보다 조금 아담한 체형으로 모 동화속 공주를 연상케하는 복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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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원죄의 독 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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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양으로도 인간에게 해를 입힐 수 있을 정도의 성분을 ‘독’이라 부른다. 그런 독의 제조·판매 또는 저장에 관한 실무를 관리하는

재능.]

이런 재능을 가진 그녀가 소리소문도 없이 갑자기 떠오른 이유는 1g으로 자그마치 5000명의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독 ‘애플턴’이 사상 최악의 전쟁 피해를 낸 데에 있다.

자신의 이름을 딴 구토와 복통, 각종 신경기능과 호흡마비 등을 일으키며 빠른 시간 내에 숨지게 하는 치명적인 독. 덕분에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나 정작 본인은 이런 사건이라 그런지 매스컴이나 네티즌들의 구설수에 오르내려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절대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그러나 뒷세계에서는 ‘독사과를 들고 다니는 공주님’이라하면 모두가 슈가 애플턴을 가리킨다. 소문에 의하면 독을 이용한 진통제부터 화학무기로 사용되는 강력한 독까지 돈과 환경만 갖추어지면 제조해낼 수 있다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아

뒷편에선 여러 목적으로 애플턴을 찾으러 가는 이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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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Keyword: 앙칼진 아가씨 / 성숙하지 못한 아이]

  

가만히보면 마냥 예쁨 받은 귀한 집 아가씨같지만 입만 열면 백방으로 설쳐대는 공포의 주둥아리. 화나 짜증도 잘내며 답답한 것을

싫어한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자유분방해 행동보다 말이 먼저 앞서가는 타입. 과감하고 직설적인 성격으로 한번 하고자 하는 일이

있으면 멈추지 않는다. 막무가내로 가지고 싶은 것은 반드시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방자한 성격의 소유자.

 

:성숙하지 못한 아이

어린 나이에 천재라는 소리를 들어왔지만 똑똑한 두뇌와 달리 행동은 아직 어리숙하다. 자존심이 쎄 누가 자신을 얕보는 걸 용서치

못한다. 남이 보기에 흉할만한 짓은 하지 않으려하는데 다쳐도 아픈 내색하지않거나 어떤 상황에도 울지 않는게 그 예. 타인의 시선을 꽤 의식하는 것 같기도. 반대로 칭찬을 받으면 당연하다는듯이 굴지만 어깨를 으쓱이며 좋아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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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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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톤의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모두에게 무조건 반말을 사용한다. 본인이 불리할때는 존댓말을 쓰기도.

- 꽤나 돈을 밝힌다. 후각이 뛰어난 편. 독에 대한 내성이 강하다.

- 좋아하는건 티타임과 소동물. 요리를 끔찍할 정도로 못한다. 다른 의미로 포이즌 메이커…

- 어린 나이에도 색조화장을 하는 등 본인을 아름답게 치장하는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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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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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 모양의 구급키트(주사기.소독약.반창고.사과 모양의 캡슐(각종 약들이 들어있다)). 애착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