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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츠쿠시미 아루엔
[ 慈しみ散る縁 ]
Female
17세
157cm
49kg
RH+AB
5월 27일
일본
-
성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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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키
-
몸무게
-
혈액형
-
생일
-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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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
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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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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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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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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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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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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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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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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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창백하리만치 새하얀 피부에는 몸을 내리 묶은 것처럼 온몸에 덩굴 모양의 문신이 새겨져 있다. 선명한 별모양의 동공이 희게 자리한
눈은 미묘한 푸른색에 연녹색, 약간의 분홍끼가 서려있어 제법 묘한 느낌을 주었다. 연한 분홍 색으로 끝을 물들인 흰 머리카락은 머릿결이 썩 좋지만은 않았고, 손톱에는 새빨간 메니큐어를 칠했다. 인상이 썩 부드러운 편은 아니지만 언제나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있어
티나지 않는 편. 깡 마르고 날카롭게 예쁘다기 보다는 조금 둥글고 스타일이 좋은 쪽이다. 유리처럼 반짝이는 옷차림은 빈말로라도
편해보이진 않는데,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인형에 기댄 채 움직임이 적었다.
★재능 원죄의 디바
[디바란 천부적인 재능과 능력을 가진, 오페라 무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소프라노 여가수를 가리킨다.]
무대 위에 선 루아는 무서울 정도의 연기력과 안정적이고 풍부한 음색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완벽한 강약조절과
갑작스럽게 오르내리는 음고에도 흔들림 없는 음정에 더불어 상황에 담긴 감정을 노래에 넘치도록 담아내기 때문에
노래를 잘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가극의 상황을 절실히 느끼고, 한 시도 그 인물의 감정선을 놓치지 않게 할 정도라고 했다.
직접 루아의 연기를 본 관객들은 전자기기따위로는 절대 담아낼 수 없는 환상적인 무대라는 말을 하곤 한다. 아무리 좋은
스피커를 써도 현장에서 들은 마음을 울리는 그 음색을 결코 재현하지 못하니, 오페라에 관심이 있다면 얼마를 쓰게 되든
한 번이라도 더 그녀의 가극을 듣기 위해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화장에 따라 인상이 잘 바뀌는 편이라, 체구가 작고 나이가 어림에도 자신과 이미지가 매치되지 않는 역을 기꺼이 맡곤 한다.
진하게 화장을 하거나, 연령대가 영 맞지 않다면 특수 분장을 얹기도 했다. 다소 어울리지 않는 배역을 굳이 그녀에게 맡기는
것은 당장 눈에 들어오는 배우의 모습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못할 정도의 압도적인 실력 탓이란다. 전문가들은 그녀의 극을
보며 무대마다 다른 사람이 서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본인의 현재 역을 소화해낸다는 경탄을 아끼지 못한다. 목소리 톤이
제법 밝고 부드러운 편인데, 그런 분위기상의 한계를 극복할 정도의 카리스마를 가졌단다. 루아는 언제나 상황에 맞추어,
방금 울부짖으며 절규하듯 노래했음에도 바로 다음 순간 사랑에 빠져 수줍은 연인처럼 가볍게 다른 극을 이어가기도 한다.
때로는 눈보라처럼 날카롭게, 때로는 봄 날의 호수처럼 따스하게, 때로는 아픈 결심을 한 것마냥 절절하게. 오늘도 아이는
여러 오페라의 주인공으로서 무대 위에 서있다.
★성격
[Keyword: 유아독존 / 거만한 / 이성적인 / 고요한]
=유명세와 실력에 걸맞는 자신감과 사고방식을 가졌다. 좋게 말하면 당당하고, 나쁘게 말하면 너무 눈치를 안 본다. 칭찬을
당연스레 요구하는 것은 물론, 성과에 있어 자신을 낮추는 일이 거의 없다. 도리어 상대를 높이는 예의범절을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는 듯. 반대로 지식없는 비판이나 실력없는 비교는 경청 하지 않음을 넘어 거의 무시해버리는 수준이다. 얼핏 자신이
좋은 말만 듣는다거나 재능우월주의로 보이기 쉽지만, 실상은 자기 잘난 맛에 남의 비판은 흘려듣는 재수없는 자신감이다.
재능이 있고 없고, 경험이 많고 적고를 떠나 그저 본인의 앞에서 대놓고 떠들 자신감이 없는 사람의 말은 듣지 않는 것 뿐.
=자존심이 강하고 신념과 사상이 확고하다. 기본적으로 본인의 실력에 한 줌의 의심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것에 타격을 받지 않는 편. 안티팬의 악플이나 품평 또한 어떠한 상처도 입지 않고, 오히려
불쌍하다는 듯 동정하기까지 한단다. 자신의 분야 안이라면 당연히 자신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없으므로 오페라에
관해서는 절대적으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단, 타인의 존재나 실력을 인정하지 못하는 건 아닌지라
객관적으로 뛰어나다는 판단이 서면 인정은 물론 충분히 칭찬할 줄 안다.
=또래 아이들보다는 어른들과 어울리는 게 더 자연스러워 보일 정도로 어른스럽고, 감정에 치우치거나 성급하게 행동해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없다. 행동 하나하나에 신중한 편은 아니더라도 보통 사람에게는 보기 힘든 침착함을 보이곤 했다. 당장
공연을 하다가 눈 앞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도 우선순위를 정해 타격을 줄일 정도의 판단력과 결단력을 가졌으며,
웬만한 일에는 흔들리지 않고, 몇 몇 상황을 제외한다면 날을 세우는 일도 드물다. 희노애락이 희미한 것이 아니라 그럴 필요가
없는데 쓸데없이 감정 낭비를 하지 않으려 절제하는 것에 가깝다. 다만, 불쾌한 것이나 짜증나는 건 바로바로 이야기하는 편.
불편은 빠르게 바로 잡아야 계속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유이다.
=매사에 조곤조곤하고 소란스러운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어찌보면 다소 게으르고 늘어져 보는 사람이 기운이 다 빠지게
만드는 면이 있다. 일 외에 불필요한 움직임은 피하고 싶어하고 특히 오라가라 하는 것을 정말로 싫어한다.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도 늘상 웅크리거나 늘어져 있어 버릇없어 보이기도 한단다. 물론 그러거나 말거나 본인은 전혀 신경쓰지 않지마는.
이야기를 경청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대화 중 눈을 감고 기대있거나 웅얼거리는 적도 종종 있다. 활발하고 생기있다기보다는
골골대고 기운이 없는 태도를 고수하고, 간혹 다소 무심하거나 비관적인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내뱉기도 한다. 지나치게
정적인 성격과 태도 탓에 간혹 곧 죽을 산송장같다는 말을 듣곤 한다.
★특이사항
◇이츠쿠시미 아루엔
=자신을 칭하는 말은 "나" 혹은 "루아"라는 애칭(3인칭), 타인을 칭하는 말은 "-씨"나 "당신". 기본적으로는 반말을
사용하지만 나이, 지위, 태도 등의 요인에 따라 존대를 쓰기도 한다.
=평소 이야기하는 톤은 아름답고 어른스럽다기 보다는 생각보다 귀엽고 가벼운 편. 모국어인 일본어 외에도 서구권의 언어는
대부분 수준급으로 구사하지만, 말을 할 때 신경을 기울이지 않으면 발음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
=관심이 없으면 없었지 잘 알지 못하는 비슷한 분야에 대한 욕심이나 앙심이 없다. 딱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에만 신경쓰고, 나머지는 그러려니 넘기는 면이 있다.
=프랑스인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자매도 있었던 것 같지만 아버지도 언니도 아이가 어릴 적에
이혼으로 인해 아이의 곁을 떠났다. 고로 현재 가족 관계는 어머니 한 명. 돌봄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특별히 불우한 게
아니라 결핍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거의 항상 졸다시피 늘어져 있는 모습을 보인다. 기면증이 있다고 느껴질 수준으로 갑자기 툭 주저앉거나 졸아버리기도
한다. 자는 듯이 웅크려 있어도 말을 걸면 대답을 해 종종 사람을 놀래킬 때도 있다.
◇알려진 모습
=일에 대한 프라이드가 대단하고 독특하다. "무대 위에 섰을 때 배역이 아닌 배우를 보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라는 말을
버릇처럼 달고 산다. 무대 위가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제대로 노래하는 일이 없는데, 최근들어선 휴식 중인지
무대에 서는 일이 거의 없었다. 이따금씩 혼자 녹슬지 않도록 연습만 이어나가는 중.
=현재 자주 맡는 배역이나 연습하는 가극에 따라 스타일이 많이 달라진다. 자주 염색을 반복하는 그래보이지는 않지만 원래
머리색은 아침하늘을 닮은 푸른 색이다. 언제나 치장하거나 꾸미는 것에 관심이 많은데, 예쁘다는 칭찬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거추장스럽게 큰 여우 인형을 언제나 가지고 다닌다. 인형이라기보다는 쿠션에 가까운 용도인데, 인상이 얼마나 바뀌든
인형을 두고 다니지는 않는다. 본인 말로는 어머니에게 받은 것이라고 한다.
◇기타
=가극에 대한 지식은 현재는 은퇴한 어머니에게 전부 배웠다. 기초만 알려주어도 전부를 할 정도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빠르게 높은 자리까지 올라왔다.
=체온이 깜짝 놀랄 정도로 낮다. 손이 닿으면 바로 피부가 차갑다는 걸 알아챌 수 있는 수준. 접촉 시에 놀라는 사람들의
반응이 피곤한지 스킨십을 꺼리는 편이다.
=대인관계의 폭이 좁다 못해 거의 없다시피 한다. 극에 참여한 다른 배우들이나 연주가들에게도 딱히 친근하게 대하지 않으며
기억조차 잘 하지 못한다. 형식적인 인맥이나 최소한의 연락처나 인간관계 관리는 그나마 어머니를 통해 유지 중이다.
=건강 관리를 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잔병치레가 잦고 몸이 약한 편이다. 무대에 서는 건 상당히 체력이 많이 쓰이는
일이기에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많이 기울이고 적절한 운동을 겸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앞에서 티를 내지 않는
부분이지만, 몇 차례 운동법이나 유행하는 병에 걸린 게 TV에 방영된 적이 있어 모르는 사람이 더 드물다. 팬들이 가끔
보내는 건강식품 정도는 체질에 맞추어 챙겨먹는 듯.
=특별히 가리는 음식이 없어 호불호가 애매한 편이지만 주로 달거나 신 것을 좋아하고 짠 것을 싫어한다. 입이 짧아 식사를
즐기는 편은 아니고, 커피나 푸딩같은 말랑한 디저트류를 즐기는 편. 이전에는 그래도 관리를 하는 척이라도 했건만, 최근
무대를 쉬면서 식단 관리도 놓아버린 모양. 이런 아이의 건강을 걱정한 어머니 탓에 항상 커다란 통에 비타민과 영양제를
담아 챙겨 먹는다.
★소지품
비타민통, 여우 인형, 메이크업 박스, 일기장, 오르골
소품가방(염색약, 여러 종류의 분장소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