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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테 한셀

[ Agathe Hänsel ]

Female

37세

177cm

70kg

RH+A

8월 9일

​독일

4

4

3

5

2

  • 체력

  • 지능

  • 관찰력

  • 행운

  • 성별

  • 나이 

  • 몸무게

  • 혈액형

  • 생일

  • 국적

  • 적응력

  • ​정신력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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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 날카로운 눈꼬리와 치켜든 눈썹이 사나운 인상을 줬다. 보이는 것보다 둥글게 느껴진다면, 자주 웃고 다니는 게 한몫했을 터다.

> 금빛이 도는 상아색 머리는 썩 숱이 많고 복슬거렸다. 정리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한눈에 보아도 결이 좋은 축에 속했다.

> 귀걸이나 목걸이 따위의 가벼운 장신구를 하고 있으며, 손톱도 까만 매니큐어로 칠했다. 특별한 관리는 하지 않아 보여도 세밀하게

    챙기고 꾸미는 듯. 그 때문에 털털하게 굴다가도 단정한 느낌을 줬다.

★재능 원죄의 파티플래너

 

[파티 주최자의 요구에 따라 자문부터 기획, 섭외, 진행, 연출에 이르기까지 전체 과정을 총괄하는 사람을 지칭하며 파티 매니저라 부르기도 한다. 의뢰인과 파티의 주제 및 구성에 대해 협의하고 일정과 장소, 출연진, 예산 등을 고려하여 세부적인 계획을

세운다. 파티장에서 조명과 음악을 포함한 특수효과는 물론 대접하는 음식,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파티플래너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 처음부터 파티플래너를 목표로 삼은 건 아니었다. 본래 희망했던 진로가 빈번하게 실패를 반복했고, 대안으로 잡아본 게

    파티플래너였다. 사람과 부대끼며 섞이는 일을 좋아하는 아가테에게 있어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을 요구하는 파티플래너는 썩 잘

    어울리는 일이었다. 그 덕인지 칭호를 받으면서도 일을 지속하고 있다.

 

> 그는 고객의 지위와 관계없이 들어온 일에 최선을 다했다. 누군가에게는 인생에 몇 번 없을 파티를,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일진대 어찌하여 설렁설렁 떼울 수 있겠는가. 따뜻한 정성은 누구라도 만족시키기 마련이며 높은 만족도는 다음을

    기약했다. 다른 파티플래너에게 일이 들어오지 않을 때에도 아가테는 적당히 바쁠 만큼 불리는 일이 잦았다.

 

> 보통의 파티플래너와 다른 점이 더 있다면 ‘상류층에게 환영받는다’는 사실이었다. 계기는 간단했다. 받았던 의뢰인이 썩 높은

    권력자였고, 그를 만족하게 만들자 의뢰인 주변에 있던 지인까지 너도나도 아가테를 찾아오게 된 것이다. 아가테에게 지속적으로

    일을 맡기는 고정층이 생겼다는 사실과 그들이 충분한 자본 및 인지도를 가진 상류층이라는 부분이 자신을 더욱더 특별하게

    만들었다. 해외로 출장을 나가는 일도 잦고 휴일 역시 적지만, 벌이와 같은 계열 쪽 명성은 보장되어 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덕분에 아가테는 회사에 소속되지 않고도 그와 동등한, 혹은 그보다 더한 부를 누릴 수 있었다.

 

> 칭호를 받고 난 뒤로는 무료로 일하기도 했다. 일손이 부족한 곳, 혹은 파티와 거리가 먼 만큼 더 ‘즐기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에. 가진 만큼 더 나누자는 생각인 듯싶었다. 최근에는 보다 빈도를 높여 일보다 봉사의 횟수를 늘린 상태.

★성격

[Keyword: 사교성 / 이목 / 조심성 / 공사구분]

  

> 성미 자체가 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했다. 떠들썩한 장소와 즐거운 분위기를 마다할 사람이 있을지언정 그 자신은 아니었기에. 사적인

    장소에서 아가테는 보다 왁자지껄하고 장난기가 많은 사람으로, 분위기를 주도하거나 이끌어나가기를 즐겼다. 관심과 사건의 중심에

    서는 것을 선호하는 듯.

> 반대로 사람과 있지 않을 때는 어떨까.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때는 더욱 드문 편에 속했다. 사람과 닿고 섞이는 일을 하는 탓도 있으나

    쉬는 시간조차 최소한 한 명, 두 명과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혼자 차분한 모습으로 일하는 아가테를 업무 외에도 떠올릴 수 있느냐

    묻는다면 분명 부정의 답이 돌아올 것이다.

> 그리 사람과 지내면서도 문제가 발생하는 일은 없었다. 임기응변이나 처세술이 좋은 건지, 혹은 눈치가 재빠른 쪽인지 가늠할 수는

    없었으나 답지 않게 조심성을 가졌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어느 쪽이든 갈등을 빚는 일 자체가 적었으므로 상대방으로서는

    환영이겠지만.

> 이러한 요소는 일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가 아무리 성격이 좋다고 한들 공적인 관계에서 내보일 수 있는 모습은 한정적이었다.

    업무에 매진하는 아가테는 한층 진지했고, 차분했으며, 냉정한 축에 속했다. 평소 분위기가 있으니 상대적으로 퍽 가라앉는 쪽에

    가까웠다.

★특이사항

✦ 아가테 한셀(Agathe Hänsel)

> 애칭은 가트(Gath), 애기(Aggie). 호칭은 딱히 신경 쓰지 않으며 가트는 가족들에게, 애기는 친구들에게 자주 불렸다고 한다.

 

> 상대가 자기보다 한참 어릴지라도 기본적인 높임말을 사용했다. 행동거지 탓에 가벼워 보이기도 하지만, 아가테가 타인에게 건네줄 수

    있는 최소한의 배려이자 호의였다. 상대를 존중해야 자신도 존중받을 수 있는 법이기에.

> 아가테가 더욱 수월하고 능력 있게 파티플래너로서의 일을 처리할 수 있던 건 집안 내력이 컸다. 아버지와 어머니, 어느 집안을 가리지

    않고 예술계통에 종사하는 자가 많았다. 이 때문에 어떤 형식으로 장소를 구성하고 연출을 진행할지 조언해줄 이가 넘친다는

    뜻이기도 했다. 어찌 보면 인복을 타고난 것 같기도.

> 가족과의 관계는 원활했다. 집에서 독립하고 나온 지 한참 지난 지금까지도 부모를 포함해 형제자매와 간간이 연락할 정도니까.

    자라온 환경이나 가족과의 관계, 자기 자신의 성장 과정에 관해 묻는다면 부담 없이 말할 수 있는 수준. 공통으로 내놓는 답은 자유로운

    집안 분위기를 따라 아슬아슬한 학창시절을 보냈다는 내용이다.

 

✦ 파티와 음악

> 파티플래너로서 경력이 10년을 남짓한 정도로, 길지는 않은 편이다.

 

> 고등학교 시절 밴드 동아리에서 보컬로 활동했던 적이 있다. 졸업 후에도 밴드를 이끌어나가며 오랜 시간 활동했으나, 유명세를 얻진

    않았다. 멤버들이 하나둘씩 일자리를 찾고, 당장 살아가기 급급해지면서 자연스레 해체됐다고. 때때로 경험을 살려 일에 적용하곤

    했다. 직접 노래를 부르지는 않지만.

 

> 그 덕분일까, 어떤 연유로든 노래를 신청하면 대부분 불러주었다.

 

✦ 그 외

> 지식의 폭이 깊지 않다. 공부도 사는 것도 설렁설렁 해왔으니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다. 가벼운 분위기는 이 때문일까.

 

> 온갖 행사를 진행하고 참여한 만큼 고급스러운 음식과 술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그 탓인지 취하긴 할까 싶도록 술에 강했고, 입맛도

    썩 까다로운 축에 속했다. 그래도 보통 상대방에게 맞추는 편이며 잘 먹고 잘 마시기만 해도 누구든지 환영했다.

> 유독 좋아하는 간식을 꼽자면 과일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였다. 케이크나 타르트, 파이처럼. 가장 보기 쉬운 형태기도 했다.

 

 

★소지품

목걸이, 아이디어 노트, 펜, 여분의 머리끈, 동전지갑(화장솜, 아세톤, 매니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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