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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리 오 시미스토클리즈

[ Rory O Themistocles ]

Female

20세

147cm

38kg

RH+AB

6월 4일

​No Data

3

5

5

5

2

  • 체력

  • 지능

  • 관찰력

  • 행운

  • 성별

  • 나이 

  • 몸무게

  • 혈액형

  • 생일

  • 국적

  • 적응력

  • ​정신력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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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태양처럼 붉은 머리카락과 바다처럼 파란 눈. 전체적으로 얇고 부드러운 선을 그리고 있으며, 평균 여성들보다도 아담한 체형이다. 곱슬거리는 어느새 머리카락은 종아리까지 내려앉았다. 더 이상 사람들의 칭찬과 시선에 대해 신경을 쓸 필요를 느끼지 못해 자신의 만족 외엔 꾸미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성격

[Keyword: 오만 / 나태 / 가혹 / 제멋대로]

  

[ 오만 ]

 태생부터 남다른 고귀한 핏줄을 타고난 그이기에, 그가 오만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에게는 하늘 아래 자신보다 고귀한 자도, 가치 있는 자도 없어 남을 대할 때 기본적으로 자신보다 아래로 여기곤 한다. 그 때문에 남들의 감정은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자주 보이며, 결국에는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곤 한다. 자신의 감정만을 세상의 기준으로 삼는 그로서는 남들이 어째서 화를 내는지, 슬퍼하는지, 자신은 괜찮기 때문에 영문을 모르겠다고 여기게 되는 것이다.

 

[ 나태 ]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도 않고 생각하는 그대로의 반응을 보여주는 바로 그 태도. 꾸밈없는 날 것 그대로의 잔인함은 본질적으로 나태함에서 오곤 했다. 자신의 가치와 이익에서 벗어나는 무언가를 한다는 것에 귀찮음을 느끼며, 때로는 분노를 느끼기에 결국 하지 않으려 들고 늘어지게 되는 것이다. 성가셔하고 심드렁한 태도도 마찬가지. 하지만 결코 좋은 성격은 아니기에 차라리 이런 나태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 가혹 ]

 공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자신의 최우선인 입장에서는 가혹한 성격은 당연하다고 여겨지기까지 한다. 다만 오히려 그렇기에 남을 대할 때 배경에 구애받지 않고 동정심이라는 감정에 흔들리지 않아 객관적이나, 역시나 배려가 없다. 문제에 대해서는 좋은 답변자가 될 수 있으나 좋은 친구나 관계를 맺기엔 최악의 성격인 것이다.

 

[ 제멋대로 ]

 하고 싶은 것만 하며 하고 싶지 않은 것은 하지 않는다. 잘하는 것이라도 꼭 할 필요는 없다. 영리한 머리와 화려한 언변이 그에게로 와 재앙이 되었다. 문제는 하지 않을 이유가 없으면 하지 않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도 하며, 할 필요성이 있어도 하고 싶지 않다면 하지 않는 등 제멋대로라는 것이다. 그의 행동은 대체로 이성적인 판단보단 감정이 앞서있지만, 자신의 감정에 최선을 다했다는 것 자체에 후한 평가를 내리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화를 낸다면 그것은 자신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 주변의 것들에 대한 불만일 뿐이지 자신에 대한 문제는 느끼지 않는다.

★특이사항

전체적으로 화려하고 천진난만한 인상이지만, 화가 많고 아무리 오래 지내도 좋다고 말할 수 없는 성격과 행동을 보여주기 때문에 웬만한 사람이라면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기엔 무리가 있다.

 

- 왕녀

왕위 계승 2순위인 제1 왕녀였지만 현재는 반역자로 폐위되었다.

 

- 검술

검만 있으면 어지간한 사람은 도륙을 낼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애초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검술이 아닌, 남을 해치기 위해 배운 검술이기 때문에 이를 검술이라고 불러도 좋은가에 대해서는 늘 의문이 따라다닌다. 검술을 배운 이유부터가 자신의 분을 풀기 위해서였으니 말이다. 걷는 것을 비롯해 몸을 움직이는 상당히 것을 귀찮아하지만, 검술 연습은 몸이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종종 하고 있기 때문에, 운동량이 부족 하진 않는다고 한다.

 

- 취미 및 특기

무엇이든 잘하며, 무엇이든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취미나 특기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것은 없다. 애초에 그가 흥미를 가진 것들은 그의 약점이 되었기 때문에 손에 오래 잡고 있는 것은 남들이 건드릴 수 없는 것뿐이었으며, 그 외에는 금방 놓아야만 했기 때문에 무언가에 대해 집착이나 열정을 가지지 않게 되었다. 그의 전반적인 나태함 역시 이러한 포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 습관

말투는 국적과 성별, 나이를 초월해 모두에게 건방지며, 해라체를 사용한다. 평범하게도 말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가족이나 아주 어릴 적부터 지내온 사람들을 제외하곤 거리감을 느끼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

★지난 시간

기존 성질머리 탓에 크게 변하지는 않았지만, 그간 자신의 감정 외에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해서도 인정함으로써 조금이나마 흥미를 느꼈는지 이해해보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소지품

- 검(劍)

화려한 장식만 보면, 그저 장식용 검 같지만, 진검이다.

그가 그나마 소유했다고 말할 수 있는 물건 중 하나.

15살의 생일 때 부모님에게 받은 검이라 아끼고 있다.

- 보석함

순금과 보석으로 만들어진 장신구들이 가득 들어있다.

이 보석함만 팔아도 5인 가족이 평생을 먹고 살 만한 돈이 나온다고 한다.

- 곰 인형, 팔찌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느낌이 역력한 공예품들이다.

딱히 망가지거나 더러워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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