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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벨린 글로스터

[ Javelin Gloster ]

Female

21세

165cm

50kg

RH+B

9월 10일

영국

5

4

3

4

2

  • 체력

  • 지능

  • 관찰력

  • 행운

  • 성별

  • 나이 

  • 몸무게

  • 혈액형

  • 생일

  • 국적

  • 적응력

  • ​정신력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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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9월 10일

6월 21일은, 그의 양아버지를 처음 만났던 날짜입니다.

자신의 생일을 모르고 지내왔기 때문에, 아버지가 임시로 생일을 정해준 것입니다.

★성격

[Keyword: 냉정함 / 엄격함 / 차분함 / 절제함 / 내성적 / 완벽주의자 / 자책하는]

  

▷ 모든 것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편을 들어주거나 실수를 눈 감아주는 법이 없는, 단호하고 융통성이 없는 모습도

     보입니다.

- 그렇다고 정이 없는 것은 아닌 것이, 우울해진 당신에게 주머니에 몰래 초콜릿을 넣어주고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는 것 뿐입니다.

▷ 농담이 잘 통하질 않고, 눈치가 없습니다. 누군가 부끄러운 실수를 했을 때, 모두가 입을 다물고 있어도 그만은 혼자 그 실수를 지적할

     것입니다. 그만큼, 자신의 실수에도 엄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규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절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 차분하다 못해 어떤 일에도 무덤덤한 반응.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절대 당황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는 태도를 취합니다. 다만,

     정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에는 좀 서투른 면이 있습니다.

▷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속에 담아두는 면이 있습니다. 본인은 '표현해야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고 말하지만, 서투를 뿐인 것

     같습니다. 받은 은혜는 꼭 갚고자합니다. 받은 원한도 마찬가지...일까요?

▷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아버지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항상 완벽함을 추구했습니다. 그 완벽함을 추구하는 성격은 좋은 결과를 낳기도 했지만,

  완벽하지 못했을 때에 자괴감에 빠져 자신을 끊임없이 자책하며 자존감을 낮추는 일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것은, 이러한 자신의 약한 모습까지 표현하게 될까봐 두려운 이유였습니다.

★특이사항

:: 입양 전의 가족

 

입양 전 가족들에겐 정을 완전히 뗐습니다.

자신의 인생에서 없는 취급을 합니다.

다만, 유일하게 자신에게도 평범하게 대해주었던 여동생에게는 아직 정이 조금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 언동/말투

 

자신의 정말 솔직한 모습을 보일 때에는, 딱딱한 말투가 아닌 어린 아이 같은 말투를 보입니다.

사실, 평소같이 말하는 것은 무척 힘들거든요. 남들이 보지 않을 때에는 지쳤을 땐 조금 편하게 행동합니다.

 

:: 기타

 

이젠 하늘을 마음껏 올려다 볼 수 있었고, 그 하늘을 누비고 다니며 명예를 누렸지만

하늘을 가만히 올려다 보는 것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과거사

▷입양 전엔, 어떤 삶을 살았는가?

 

그는 빈민가의 흔한 난민 출신 어린 아이들 중 한 명이였습니다. 날이 잔뜩 선 눈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노려보고, 도움을 구하는 척, 도움을 주는 척 하며 그들의 금품을 호시탐탐 노리는.

 

7명의 형제중 여섯째였던 그는 없는 자식과 같았습니다.

집에 돌아와도 막내인 여동생을 제외하고는 부모나 형제들은 그에게 작은 관심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왜소한 체형에 음침해보인다는 이유로, 또래 아이들은 그를 동료로 끼워주지 않았습니다.

툭하면 시비에 걸리고, 얻어맞기 일쑤였기에 그는 항상 햇빛이 비치지 않는, 하늘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그림자 속에 숨어 지냈습니다.

 

이 세상에 자신이 있을 자리는 없는 걸까, 죽도록 외로웠지만 죽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이곳을 떠나고 싶었지만 떠난다면 어디에 정착해야하는지, 바깥에는 뭐가 있는지도 몰랐으니 그럴 수 없었습니다.

누군가 자신을 필요로 해주어서, 자신의 존재 의미를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밤마다 그런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 연명해나갔습니다.

 

12살이 되던 해, 그가 사는 빈민가에 정장과 군복을 차려입은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엿들어보니, 공군에서 나온 사람들이 국경선 경비를 위해 확인 차 둘러보려 온 것 같았습니다.

 

빈민가의 모두가 죽은 듯이 숨어있었지만, 그는 햇빛으로 나와 사람들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자신을 지나치면 다시 달려가서 앞을 막고, 방해 말라며 위협을 해도 절대 비키지 않았습니다.

 

"저를 여기서 꺼내주세요. 어디에 있어야할지 모르겠어요. 하늘을 보고 싶어요."

 

그는 이것이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진 모르겠지만, 이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도움을 청하고 싶었습니다. 자신이 있을 곳을 만들어달라고. 이곳에서 꺼내달라고!

 

그가 가로막은 사람들 모두가 한낱 어린 아이의 의미불명인 헛소리라며 무시하고 지나쳤지만,

장교 한 명은 걸음을 멈추고 그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어디에 있어야할지 모르겠다면, 나와 같이 가겠나?

그 말이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무슨 생각으로 자신에게 그런 말을 한 것인지 전혀 알 수 없었지만,

그는 그를 따라갔습니다.

 

▷입양 후엔, 어떤 삶을 살았는가?

 

그는 그 장교에게 입양되어 '자벨린 글로스터' 라는 이름과 영국 국적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빈민가 출신이라는 꼬리표 때문인지, 주위에선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학교에서도 친구를 사귀지 못하고 홀로 다녔습니다. 이복자매인 언니도 자신을 미덥게 보았습니다. 많은 것이 괴로웠지만, 자신 때문에 아버지가 좋지 못한 소리를 듣게 되는 것이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 때문에 싸움도 여럿 일으키곤 했습니다.

 

이대로라면, 자신을 데려와준 아버지도 자신에게 실망해서 다시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수없이 고민하던 중, 아버지가 전투조종사 출신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도 훌륭한 전투조종사가 되면 모두가 자신을 인정해주고, 아버지도 자신을 곁에 계속 둬주시겠지.

그 마음에, 전투조종사가 되겠다며 아버지에게 말씀드립니다.

그의 아버지는 그것이 쉬운 길이 아님을 알기에 걱정하지만, 그를 격려해줍니다. 너를 믿고있다고. 그 증표로, 자신의 빨간 머플러를 둘러주면서요. 사실 그의 아버지는 그가 중간에 포기하더라도, 전투조종사가 되지 않더라도 별 상관없었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데려왔던 아이였으니까요.

 

격려라는 것을 처음 받아봤던 그것이 여간 큰 감동이 아니였는지.

절대 그 믿음을 져버리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아버지에게, 사람들에게 증명해보이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리고, 지금에 이르게 됩니다.

 

 

 

★소지품

초콜릿 한봉지, 빨간 목도리, 여벌 옷, 진통제, 담배 한 갑

작은 상자(머리카락 두 올, 유서가 적힌 종이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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